[STUDY] 스프링 핵심 원리 - 기본편 (1)
스프링의 핵심
스프링은 자바 언어 기반의 프레임워크
자바 언어의 가장 큰 특징 - 객체 지향 언어
스프링은 객체 지향 언어가 가진 강력한 특징을 살려내는 프레임워크
스프링은 좋은 객체 지향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레임워크
좋은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이란?
다형성 (Polymorphism)
사전적인 의미로는 하나의 객체가 여러가지 타입을 가질 수 있는 것을 말한다.
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다형성을 실세계게 비유해보자. (실제로는 1:1 매칭 X..)
실세계의 역할과 구현으로 세상을 구분해보자.
예를 들어 운전자와 자동차가 있을 경우, 운전자는 자동차가 변경되었더라도 운전하는 데 있어 영향을 받지 않는다.
그 이유는 운전자(클라이언트)는 자동차의 내부 구조를 알지 않아도 된다. 즉, 역할과 구현으로 클라이언트에 영향을 주지 않고 새로운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. 결국 새로운 자동차가 나왔다 하더라도 운전자는 새롭게 운전을 배울 필요가 없다는 뜻이 된다.
역할과 구현을 분리
역할과 구현으로 구분하면 세상이 단순해지고, 유연해지며 변경도 편리해진다.
장점
- 클라이언트는 대상의 역할(인터페이스)만 알면 된다.
- 클라이언트는 구현 대상의 내부 구조를 몰라도 된다.
- 클라이언트는 구현 대상으 내부 구조가 변경되어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.
- 클라이언트는 구현 대상 자체를 변경해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.
자바 언어
- 자바 언어의 당형성 활용
역할 = 인터페이스
구현 =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클래스, 구현 객체
- 객체를 설계할 때 역할과 구현을 명확히 분리
객체 설계시 역할(인터페이스)을 먼저 부여하고, 그 역할을 수행하는 구현 객체 만들기
객체의 협력 관계
- 혼자 있는 객체는 없다.
- 클라이언트: 요청, 서버 : 응답
- 수 많은 객체 클라이언트와 객체 서버는 서로 협력 관계를 갖는다.
* 다형성의 본질 *
-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객체 인스턴스를 실행 시점에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.
- 다형성의 본질을 이해하려면 앞서 협력이라는 객체 사이의 관계에서 시작해야 한다.
- 클라이언트를 변경하지 않고, 서버의 구현 기능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.
좋은 객체 지향 설계의 5가지 원칙 (SOLID)
SOLID
SRP: 단일 책임 원칙 (Single responsibility principle)
OCP: 개방-폐쇠 원칙 (Open/closed principle)
LSP: 리스코프 치환 원칙 (Liskov substitution principle)
ISP: 인터페이스 분리 원칙 (Interface segregation principle)
DIP: 의존관계 역전 원칙 (Dependency inversion principle)
SRP 단일 책임 원칙
(Single Responsibility Principle)
- 한 클래스를 하나의 책임만 가져야 한다.
- 하나의 책임이라는 것은 모호함 -> 책임은 클 수도, 작을 수도 있으며 문맥과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.
- 중요한 기준은 변경이다. -> 변경이 있을 때 파급 효과가 적으면 단일 책임 원칙을 잘 따른 것
예) UI 변경, 객체의 생성과 사용을 분리
OCP 개방-폐쇄 원칙 *
(Open/closed principle)
- 소프트웨어 요소는 확장에는 열려 있으나, 변경에는 닫혀 있어야 한다.
- 다형성을 활용해보자.
-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새로운 클래스를 하나 만들어서 새로운 기능을 구현
LSP 리스코프 치환 원칙
(Liskov substitution principle)
- 프로그램의 객체는 프로그램의 정확성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하위 타입의 인스턴스로 바꿀 수 있어야 한다.
- 다형성에서 하위 클래스는 인터페이스 규약을 다 지켜야 한다는 것, 다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원칙,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객테는 믿고 사용하려면 이 원칙이 필요하다.
- 단순히 컴파일에 성공하는 것을 넘어서는 이야기
예) 자동차 인터페이스의 엑셀은 앞으로 가는 기능, 뒤로 가게 구현하려면 LSP 위반 - 느리더라도 앞으로 가게 만들어야 함
ISP 인터페이스 분리 원칙
(Interface segregation principle)
- 특정 클라이언트를 위한 인터페이스 여러 개가 범용 인터페이스 하나보다 낫다.
- 자동차 인터페이스 -> 운전 인터페이스, 정비 인터페이스로 분리
- 사용자 클라이언트 -> 운전자 클라이언트, 정비사 클라이언트로 분리
- 이렇게 분리하면 정비 인터페이스 자체가 변해도 운전자 클라이언트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.
- 인터페이스가 명확해지고, 대체 가능성이 높아진다.
DIP 의존관계 역전 원칙 *
(Dependency inversion principle)
- 프로그래머는 “추상화에 의존해야지, 구체화에 의존하면 안된다.”[4] 의존성 주입은 이 원칙을 따르는 방법 중 하나다.
- 쉽게 정리하면 구현 클래스에 의존하지 말고, 인터페이스에 의존하라는 뜻이다.
- 앞에서 이야기 한 역할(Role)에 의존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. 객체 세상도 클라이언트가 인터페이스에 의존해야 구현체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. 만약 구현체에 의존하게 되면 변경이 매우 어려워진다.
정리
- 객체 지향의 핵심은 다형성
- 다형성만으로는 쉽게 부품을 갈아 끼우듯이 개발할 수 없다.
- 다형성만으로는 구현 객체를 변경할 때 클라이언트 코드도 함께 변경된다.
- 다형성만으로는 OCP, DIP를 지킬 수 없다.
=> 뭔가 더 필요하다..
객체 지향 설계와 스프링
스프링에 왜 객체지향 얘기가 나오는가?
- 스프링은 다음 기술로 다형성 + OCP, DIP를 가능하게 지원
- DI(Dependency Injection): 의존 관계, 의존성 주입
- DI 컨테이너 제공
- 클라이언트 코드의 변경 없이 기능 확장
- 쉽게 부품을 교체하듯이 개발
정리
- 모든 설계에 역할과 구현을 분리하자.
- 자동차, 공연의 예를 떠올려보자.
- 애플리케이션 설계도 공연을 설계하듯 배역만 만들어두고, 배우는 언제든지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좋은 객체지향 설계이다.
- 이상적으로는 모든 설계에 인터페이스를 부여하자.
참고: 인프런_스프링 핵심 원리 - 기본편